■ 진행 : 노종면 앵커
■ 출연 : 박혜수, 배우 / 강형철, 영화감독
*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.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전쟁과 춤. 어색한 조합입니다. 한국전쟁과 탭댄스. 더 어색합니다.
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 연말 극장가에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.
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. 어두운 시대, 삭막하기 이를 데 없는 공간에서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웃음과 감동을 그려내는 영화, 스윙키즈가 오늘 더인터뷰의 주인공입니다.
타짜 신의손 이후 4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이는 과속스캔들과 써니의 감독 강형철 감독님, 그리고 여배우 안목이 남다르다는 강 감독과 호흡을 척척 맞춘 배우 박혜수 씨가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.
어서 오십시오. 반갑습니다. 먼저 어떤 영화인지 감독님께서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어요.
[강형철]
저희 영화는 1950년대 한국전쟁 중에 거제 포로수용소라는 곳에서 이념과 편견을 넘어서 춤을 추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.
춤추는 영화인데 이념을 넘고자 하는. 써니 때였죠. 2011년 개봉해서 700만 넘게 관객이 들었습니다. 그때랑 비교했을 때 지금 초반 흥행 성적은 어떤 편이에요?
[강형철]
써니보다 더 높고요. 그렇기는 하고요. 지금 저는 개인적으로 써니나 지금의 스윙키즈의 상영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.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
장기 상영을 하면서 많은 분들께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방식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.
천천히 조금 더 피치는 올라갈 것으로 보시는군요.
[강형철]
조금씩 올라가고 있더라고요.
저도 어제 봤습니다. 혹시 흥행 전망치나 또는 목표치가 있습니까?
[강형철]
언제나 그랬듯이 손익분기점이죠.
거기가 어디입니까?
[강형철]
370만으로 알고 있어요.
370만이요. 박혜수 씨는 양판래 역을 맡으셨어요. 어떤 인물인지 직접 소개해 주시겠습니까?
[박혜수]
양판래라는 인물은 스윙키즈 댄스단에 무허가 통역사로 들어갔다가 함께 춤을 추게 되는 인물이에요.
그래서 저는 이 양판래라는 인물을 통해서 그 시대를 살아갔던 여성분들을 대표하는 일물로 그려내고 싶었습니다.
4개 국어에 능통한 통역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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